KT스카이라이프 개국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화기쁨센터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을 보며 스카이라이프와의 소중한 인연을 떠올려 봅니다. 2010년 스카이라이프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저희 센터가 스카이라이프의 가족이 되어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만남은 저희에게는 아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가장 잊을 수 없는 경험은 스카이라이프 직원분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직원 분들이 오셔서 꽃을 심고 나무를 심고 잔디를 깎고 같이 소풍을 갔던 기억입니다. 저희 센터 친구들과 1:1 짝을 이뤄 오송으로 소풍을 갔을 때는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 점심도 간신히 먹고 산책도 어렵게 했지만 저희에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러한 스카이라이프의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세상을 기쁨으로 채워주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빛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센터에게 스카이라이프는 항상 멋진 친구로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주셨던 깊은 애정과 사랑을 저희뿐 아니라 세상에 계속 나누어 주시리라 믿으며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카이라이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