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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는 스카이라이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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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은 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로 역사적인 본방송을 개시한지 만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전 국민적인 기대 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위성방송의 여정이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방송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의 20년사는 시련의 역사보다는 극복의 역사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사업 초기, 지상파와 케이블 등 기존 사업자들의 견제와 IPTV나 OTT 등 새로운 경쟁 매체의 등장에도 우리는 HD, UHD, 3D로 국내 방송시장을 선도하고 OTS, DCS, 안드로이드TV로 위성방송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제 기존 위성방송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더해 명실상부한 전국형 TPS 사업자로 거듭났고 HCN의 성공적인 인수와 스카이라이프TV의 높아진 경쟁력으로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완성했습니다.

    위기를 뛰어넘고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던 힘은 회사에 대한 열정으로 진심을 다해 맡은 바 업무에 임했던 임직원 여러분에게 있었습니다.
    20년을 함께 걸어온 동료들과 서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나눕시다.

    그리고 스카이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과 영업 현장의 여러 대리점, 방송채널사업자(PP), 수신 장비 제조사, 고객센터 등 협력사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 스카이라이프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홈페이지를 내놓습니다.
    카드뉴스로 꾸며진 스카이라이프의 역사를 돌아보며 치열하게 노력하며 즐겁게 일했던 지난날을 회상해 보고, 여러분들이 직접 남긴 메시지와 흔적을 찾아보며 잠시나마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할 의지와 힘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갑시다.
    지금까지 걸어온 20년만큼 앞으로 걸어갈 스카이라이프의 20년도 찬란하게 빛날 것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KT스카이라이프 CEO 김 철 수